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노구 관련 에피소드 (문단 편집) === 극대노 2탄(220화) === [youtube(RoNTO5RwSjg)] 주현과 홍렬의 토지 매각 사건으로 극대노가 발동한 지 8개월이 경과한 2001년 11월, 작중 2번째 극대노가 발동한다. 주현과 정수, 윤영이 몰래 노구의 삼진전자 주식을 매각하고 다른 상장 기업의 주식을 매입했지만 예상과 달리 손해를 본다. 이 사실을 모른 노구는 삼진전자 주식의 가격이 계속 상승하자 싱글벙글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주현과 가족들은 언제 들킬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외출중인 노구가 상황 파악을 했는지 주현에게 전화를 걸어 매우 차분한 목소리로 "너희들, 내 주식에 손 댔냐?"라고 말하고, 주현이 변명할 틈도 안 준 채 [[장포스|'''"이것들이 진짜! 꼼짝들 말고 거기 그대로 있어!"''']]라면서 전화를 탁 끊어버렸다. 주현은 다급히 가족들에게 '''"큰일났다! 극대노야!"'''라고 소리쳤고, 온 가족이 맨몸으로 집에서 도망쳐 나오는데, 그들이 막 도망쳐 나온 순간 각목을 들고 있는 노구가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고, 그래서 뒤도 안돌아보고 줄행랑을 치게 된다.[* 원래는 윤영의 차로 피난을 가려 했지만 노구가 이미 차 근처까지 쫒아왔기 때문에 포기했다.] 주현 일행은 처음엔 홍렬의 집으로 피신하려 하지만, 홍렬 가족은 이미 여행을 떠난 상태였고,[*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 220화에서는 이 홍렬 식구의 여행을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노홍렬 관련 에피소드#s-5.2|제2 에피소드]]로 다루고 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본래 종옥이 살던 집[* 이때는 오중, 재황, 재희, 지헌, 혜경이 그 집에 하숙하고 있었다.]으로 피신하여 졸지에 난민 생활을 하게 된다. 본래 종옥의 집은 누수로 인해 수리 중이라 난민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 에피소드의 오프닝 부분에서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나오는 TV 화면을 본 인삼이 "며칠 전 우리 가족도 저들과 마찬가지로 난민 신세였다."고 말하면서, 이 에피소드의 내용이 되는 일을 회상한다. 1가지 덧붙이자면 아직 종옥이 미나와 같이 그 집에 살던 63회에서도 누수로 인해 대공사를 하면서 노홍렬의 집에서 하루 신세를 진 적이 있었다. 즉, 누수가 2번 발생했던 것이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가 방영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236회에서도 누수가 한번 더 일어난다.] 때마침 '''"뭐야, 이 집 수리해요?"'''라는 노구의 목소리를 듣고 가족들은 재빨리 숨었다. 당연히 오중 일행은 안왔다고 발뺌했고, 노구는 방을 샅샅이 뒤진다. 영삼은 오중 방 문틈 사이, 주현과 윤영은 베란다, 정수와 인삼은 세탁실에 숨었다. 노구가 돌아가면서 '''[[연대책임|"이것들이 진짜, 니들 혹시 걔네들 오면 감춰 줄 생각 하지 말어, 니들 만약에 감춰줬다가 나한테 걸리면 혼날 줄 알어, 알았어?!!"]]'''라고 경고를 한다. 그 이후로 재황은 수리 인부들한테 모른척 해달라고 부탁했다. 노구가 찾아온 이후로 모의 대피훈련까지 했고 다음 날 아침에도 또 한번 찾아올 때도 대피했다. 당시 주현은 오중 방 옷장, 정수는 재희 방 옷장, 윤영은 지헌 방 옷장, 영삼은 베란다, 인삼은 세탁기에 숨었다. 식사도 대충 비빔밥으로 때웠는데 노구가 습격했을때 들고 뛰기 위함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영삼이 심심하다고 집에 있는 게임기를 가지러 간답시고 피난처를 이탈하여 집으로 몰래 잠입했다가 노구에게 발각되는 사태가 일어나고, 그에 따라 언제 노구가 피난처에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가중되기에 이르는데...[* 노영삼의 입이 싸서 금방 발각될 줄 알았지만, 이 장면 이후로 노구가 찾아오지 않는다. 영삼은 주식과 관련 없기도 하고 워낙 멍청한 돌대가리 캐릭터라서 그냥 가족들 위치 불라고 잔소리 하다가 포기하고 내버려뒀을 가능성이 높다.] 사태가 점점 악화되어가는 가운데[* 결국 집으로 들어가서 야단맞기로 결론을 내렸다.] 그 다음 날 절망적인 분위기를 180도로 뒤집는 순간이 왔다. 주현이 1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매입했던 주식이 기적적으로 상한가를 쳤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지금까지 입었던 손해를 한 번에 만회하였고, 언제 끝날지 도통 기약이 없었던 피난살이도 막을 내렸다. 여담으로, 피난살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나온 [[브금]]은 [[마성의 BGM]]으로도 꼽히며, [[MBC]] [[주말의 명화]] 시그널 음악으로도 유명한 영화 <[[엑소더스|영광의 탈출]]> 테마 브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